마이클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역사적 고점 도달 전 조정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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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노보그라츠
출처: 링크드인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가 비트코인의 최근 랠리를 두고, 조만간 큰 폭의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들어 인상적 상승세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점을 경신하기 전에 조정기를 거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노보그라츠는 “조정과 횡보세가 발생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만약 조정이 일어난다면 5만 달러 중반대까지 하락했다가 신고점을 향해 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장은 지금 과레버리지 상태”


노보그라츠는 시장의 레버리지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코인 시장의 현황을 2021년의 불장과 비교했다.

그는 레버리지 시장에 변화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다소 보수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접근한다면 개인 투자자, 특히나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해외 거래소를 통해 레버리지 포지션을 매수하며 상당한 위험성을 감수하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이에 대해 “현재 시장의 레버리지가 과하다고 생각한다. 대형 랠리 이후 이러한 현상이 주로 발생한다. 그러나 청산 위험성이 있으며 이 정도의 레버리지가 유지되기는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6만 1,94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7일 전에 비해 20.97% 높다.

갤럭시 디지털은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을 신청한 경쟁사 중 하나로, 노보그라츠는 SEC가 올해 안에 이더리움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FTX 붕괴 이후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 최고 수준 기록


카이코(Kaiko)의 통계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의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은 FTX 붕괴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340억 달러에 달했다.

바이낸스가 거래량 1위를 차지해 170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비트와 코인베이스가 뒤를 이어 각각 거래량 35억 달러와 29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OKX와 크라켄의 거래량도 상당해 29억 2,000만 달러 및 1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대로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다가오는 반감기 전 보유량을 처분하고 있다.

글래스노드 분석에 따르면 채굴자들은 연초에 비해 8,426개 BTC를 처분했다. 결과적으로 채굴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개수는 181만 2,482개가 되어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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