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모건, 바이낸스의 “43억 달러 합의금은 시장의 위험을 덜어내는 긍정적인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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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낸스
JP 모건은 바이낸스의 합의금이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미지 출처: HTGanzo, 어도비 스톡

전 세계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당국과 43억 달러의 규모로 합의를 결정했다. 이에 JP 모건은 합의금은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위한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언급했다.

규제 불확실성 해소


클라이언트에게 보낸 한 메모에서 JP모건은 합의가 바이낸스의 운영 관련 불확실성을 제거했고, BNB 스마트 체인 사업을 위해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바이낸스가 새로운 사업으로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분석가들은 “합의로 인해 바이낸스에 대한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그들의 거래 및 BNB 스마트 체인 사업을 더욱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이번 합의를 통해서 바이낸스와 관련된 다양한 암호화폐 기업들의 위험까지 제거될 수 있어, 시장은 앞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SEC는 바이낸스의 돈세탁 혐의와 금융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발표된 합의금은 43억 달러였으며, 이는 미국 기업 역사상 가장 큰 벌금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바이낸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창펑 “CZ” 자오도 개인 벌금 5천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사임했으며, 회사 내부 메모를 통해 직원들에게 많은 변경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는 “무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리처드 텅 (Richard Teng)이 바이낸스의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취임했다. 그는 사용자들이 회사의 재정적 안정성과 보안에 대한 확신을 유지할 수 있게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JP모건, 벌금에도 불구하고 바이낸스 반등 전망


JP모건 분석가들은 이번 합의로 바이낸스가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이후 더 강력한 사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디파이라마 (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합의 소식으로 지난 하루 동안 바이낸스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출됐다. 한편 경쟁 거래소들은 이번 소식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의 네이티브 BNB 토큰도 매도세로 10% 이상 하락했으며, 현재 231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분석가들은 합의금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바이낸스는 장기 조사를 마쳤고 이제부터 다시 사용자와 규제 기관들과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50년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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