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DX 토큰, DYDX 체인 통합에 커뮤니티의 전폭적인 지원

Ruholamin Haqsh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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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dydx

인기 분산 거래소 dydx는 토큰 버전을 4로 전환하고 블록체인의 레이어 1 토큰으로 채택하는 것에 대해 커뮤니티로부터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다.

9월 4일 스냅샷(Snapshot) 플랫폼에서 진행된 투표는 커뮤니티로부터 거의 100%의 지지를 얻었다.

윈터뮤트(Wintermute)가 처음 제안해, 약 392개의 주소에서 3,600만 찬성표를 얻었고, 4개의 주소에서 43표의 반대표를 얻었다.

이러한 압도적인 커뮤니티의 지원 덕분에 DYDX 토큰을 이더리움(ETH)에서 코스모스 생태계 안에 있는 레이어 1 앱체인 테스트넷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게 되었다.

제안서에는 dYdX 재단이 주관하는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 개발도 포함됐다.

계약에는 DYDX 토큰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dYdX 체인으로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이 담겨 있었다.

안토니오 줄리아노(Antonio Juliano) dYdX 설립자는 “DYDX는 이제 공식적으로 dYdX 체인의 기본 토큰이 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18년 출시된 dYdX는 무기한 선물을 전문으로 하는 대표적인 분산형 파생상품 시장이다.

플랫폼은 지난 24시간 동안 2억 4000만 달러에 가까운 거래량과 2020년 출시 이후 총거래량이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의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퍼페튜얼스(Perpetuals)’이라고도 불리는 무기한 선물은 유통기한이 없는 선물계약으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가오는 dYdX 버전 4에서는 네트워크의 모든 검증자가 오프체인 주문서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 주문은 네트워크로 전송되어 검증자들 사이에 분배될 것이고, 검증자들은 지분 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일치된 주문이 포함된 블록을 생성할 것이다.

시파이(CeFi)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디파이(DeFi)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보였던 암호화폐 하락세 이후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성장하는 디파이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중앙화 금융, 시파이 프로젝트의 자금을 재배치하는 등 새로운 투자 패턴이 형성됐다.

코인게코(CoinGecko)의 3월 보고서는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들이 2022년 디파이 프로젝트에 27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190% 증가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반면 같은 기간 시파이 프로젝트 투자액은 43억 달러로 73% 감소했다.

보고서는 디파이가 암호화폐 산업의 새로운 고성장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시파이는 포화상태에 이르렀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도 디파이가 이번 강세장에서 시파이를 능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 AMA(Ask Me Anything)에서 창펑 자오는 디파이가 거래량 기준으로 시파이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자오는 “산업이 분산될수록 시장에 좋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디파이가 시파이 거래량의 5~10% 수준에 머물고 있어 디파이가 시파이 거래량을 추월할 날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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