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까지 장악한 멀티체인 밈코인 도지버스 – 프리세일 1,300만 달러 달성

Robert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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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버스 솔라나 체인 추가

솔라나의 신규 멀티체인 프로젝트 도지버스(Dogeverse, $DOGEVERSE)가 빠른 속도로 사전 판매 투자금 1,3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솔라나 체인을 출시한 지 5일 만에 200만 달러가 유입된 셈이다. 

코인 업계의 최신 시바이누 테마 밈코인 도지버스는 미래 밈코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최첨단 크로스체인 유틸리티 덕분에 많은 코인 투자자, 디젠, 밈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제 솔라나 지지자들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층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주 금요일인 4월 26일에 도지버스가 6번째 네이티브 체인 솔라나 지원을 시작했다. 솔라나는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주요 블록체인 중 하나로 총 예치 금액(TVL)이 34억 6,500만 달러에 달하고 매일 거래하는 활성 사용자 수가 113만 명에 달한다. 월간 활성 개발자 수도 2,500명을 넘는다.

도지버스는 총 6개의 체인을 지원한다. 따라서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아발란체($AVAX), 베이스($BASE),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NB), 솔라나($SOL) 중에서 원하는 체인을 선택해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SOL 코인으로 도지버스 사전 판매에 참여하고 싶다면 우선 도지버스 프리세일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주문창에서 “구매 수단”을 SOL 코인으로 변경해야 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솔라나 체인 기반 사전 판매 웹사이트인 http://solana.thedogeverse.com/ 로 이동할 수 있다. 

솔라나 체인 구매의 경우 서브도메인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EVM 지갑과 솔라나 지갑을 동시에 지원할 수 없어 분리했기 때문이다. 

SOL 체인 사전 판매의 경우 구매 수단으로 USDC도 지원한다. USDC는 서클사가 발행한 인기 스테이블코인으로, 솔라나 체인의 주된 스테이블코인이다. 

도지버스 ICO 이후의 성장 잠재력


현재 도지버스 프리세일 가격은 $0.000305이다. 사전 판매가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1일 뒤에는 다음 단계에 진입하며 토큰 가격도 오르게 된다. 

도지버스는 이례적 투자 수요가 발생하며 전례 없는 속도로 소프트캡을 달성했다. 4월 초에 사전 판매를 시작한 도지버스는 48시간 만에 100만 달러가 유입되며 프리세일 1,2단계를 매진했다. 1단계에만 6일을 할당했던 개발팀의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였다. 이후 도지버스는 소프트캡 2,000억 개 DOGEVERSE를 완판하고 하루 일찍 하드캡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제 추가로 2,000억 개의 토큰이 사전 판매로 제공된다. 사전 판매는 6월 11일에 공식적으로 종료되지만 지금까지의 판매 속도를 고려하면 조기 종료 가능성이 유력하다. 하드캡 물량은 본래 상장 후 DEX와 CEX에서 투자자에 판매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 투자금이 추가 유동성 공급 및 바이백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수 있게 되었다. 

이더리움 체인을 사용하는 투자자는 스테이킹을 통해 패시브 인컴까지 획득할 수 있다. 

현재 개발팀은 암호화폐 통계 웹사이트 코인게코와 코인마켓캡에 토큰을 등록하는 과정에 있으며 추후 DEX 및 CEX 상장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체인 사이를 뛰어다니는 멀티체인 크립토 ‘코스모’


시바이누가 밈코인의 상징이 된 것은 2013년에 도지코인(DOGE)이 출시되면서부터이다. 도지코인은 당시 SNS 사용자라면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유명 시바이누 강아지 밈을 기반으로 해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퍼졌다. 

이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가수 진 시몬스와 스눕독, 미국의 유명 기업가 마크 큐반 등이 도지코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인지도가 전 세계적으로 폭증했다. 그러나 도지코인은 비교적 오래된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해 여러 문제가 존재한다. 

도지코인은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거래를 검증한다. 따라서 채굴 장비를 가장 많이 확보한 채굴자가 가장 많은 채굴 보상을 획득하게 되며, 물리적 채굴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전기 에너지 사용량이 비대하다. 

도지코인의 대성공 이후 시바이누(SHIB), 플로키(FLOKI), 봉크(BONK), 도그위프햇(WIF) 등 수많은 강아지 테마 밈코인이 등장했다. 모두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원조 시바이누 강아지 밈을 반영하지만 비트코인과 도지코인보다 전기 에너지를 덜 소모하는 이더리움, 솔라나 등의 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도지코인의 왕위에 제대로 도전한 밈코인은 없다. 도지버스가 바로 여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지버스는 총 6개의 체인을 활용하는 멀티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어느 체인도 작업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 

도지버스의 마스코트는 시바이누견 ‘코스모’이다. 코스모는 코인 우주 속 초신성에서 탄생했으며 크립토 우주 사이를 뛰어다니는 초능력을 보유했다. 코스모는 체인 건너뛰기의 재미를 주인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더리움 ETF가 도지버스에 미칠 영향


분석가들은 5월 23일을 기점으로 코인 시장에 랠리가 촉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이 날은 SEC가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 발행사들의 신청서를 승인하거나 반려해야 하는 최종 기한 중 첫 번째 날짜이다. 

따라서 SEC의 결정에 따라 이더리움 매입 경쟁이 발생할 확률이 존재한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중 가장 상업적으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도지버스의 네이티브 체인 중에서 경쟁 레이어1 블록체인인 솔라나와 아발란체,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폴리곤 등이 모두 동반 상승할 수 있다.  

미국 연방 법원은 지난해 비트코인 ETF의 출시를 거절한 SEC의 결정을 두고 “자의적이고 임의적”이라고 하며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따라서 이더리움 현물 ETF도 무리 없이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된다면 솔라나, 아발란체 등을 기반으로 한 유사 상품이 연이어 출시될 수 있다. 

ETF 효과는 전 세계가 목격한 실제 현상이다. 올해 초 미국에서 11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었다. 비트코인 ETF가 비트코인을 강하게 매입하면서 3월 14일에 BTC가 7만 3,737.94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모는 환경 친화적이며 단일 체인이 아니라, 두 개의 체인이 아니라, 무려 6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스테이킹 기능, 원활한 크로스 체인 유틸리티, 그리고 잠재적 이더리움 ETF 호재까지 고려하면 도지버스의 추이를 지켜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도지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X(트위터), 텔레그램 채널에 방문하면 도지버스 커뮤니티에 관한 최신 소식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도지버스 사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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