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인베이스 서비스 오류에 불지펴진 비트코인 불장 기대감···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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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대규모 서비스 오류를 겪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잠시 하락하기도 했다. 흥미롭게도 이 하락은 향후 비트코인 랠리의 가능성에 대한 추측으로 이어졌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현재의 양상이 이전에 코인베이스의 서비스 중단 이후 비트코인이 급등했을 때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돌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어제(28) 오후 14시 15분부터 14시 30분 사이(한국 시간)에 6만 4000 달러에서 5만 8200 달러로 15분 만에 10%의 하락했다. 같은 시간에 다수의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이 계정 잔고가 0달러로 표시된다고 보고했다.

서비스 오류로 인한 일시적인 차질이 있었지만 코인베이스는 사용자들의 자산이 안전하다고 안심시켰다.

코인베이스는 트위터에 “일부 사용자들의 코인베이스 계정 잔액이 0으로 잘못 표시되고 있음과 매매 주문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팀은 이를 조사하고 있으며 곧 새로운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객의 자산은 안전하다. https://status.coinbase.com 에서 현재 사태를 추적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서비스 에러 앞두고 발생한 비트코인 랠리


코인베이스의 서비스 에러 발생 수시간 전, 비트코인의 가격·거래량은 상승 모멘텀을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의 행보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바로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20% 증가하여 664억 달러를 기록했고 잠시나마 2021년 11월에 관찰된 사상 최고치 6만 9045 달러의 10% 이내인 6만 4000달러에 도달한 것이다.

커진 변동폭과 더불어 커진 비트코인 불장 기대감


코인베이스 서비스 오류 이후 발생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시장 심리에 예상을 빗나가는 영향을 미쳤다는 진단이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이번 사건을 비트코인 반감기 전 비트코인 불장을 예고하는 촉진제로 해석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대대적인 서비스 에러에도 시장의 열기는장에서도 꺾이지 않는 듯하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코인베이스 서비스 에러 이후 발생한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단 몇 분 만에 비트코인 시가총액 1,000억 달러상당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hash_cough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불장 때도 한 달에 한 번 꼴로 코인베이스의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었다”며 “이는 퇴각 신호가 아닌 진입 신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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