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가’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엘살바도르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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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자료 출처: DALL·E

재임을 앞둔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가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얻었다.

선거 투표가 마감된 직후 부켈레의 지배적인 승리가 발표됐다. 부켈레의 최근 게시글에 따르면 예비 집계 결과 그는 85% 이상의 표로 확보할 것이라고 나왔다. 그는 또한 자기 당인 누에바스 이데아스(Nuevas Ideas)가 입법 의회에서 60석 중 58석을 확보해, 과반수를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가 집결한 데이터에 따르면, 당은 85% 이상의 득표와 입법 의회 60명 중 58명이 넘는 과반수의 대의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건 전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기록적인 일,”이라고 부켈레는 말하며 “오늘 밤 9시 국립 궁전 앞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선거에 대한 공식 결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발언은 코스타리카 연구회사 CID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보고서와 일치했으며, 해당 보고서는 부켈레와 누에바스 이데아스가 선거에서 87%로 승리했다고 지적했다.

나이브 부켈레의 비트코인 전략, 수익 가져올 것으로 보여


부켈레의 재선은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투자에서 돈을 벌고 있다고 발표한 지 2개월 후에 이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3년 12월 초에 42,000달러를 초과했으며, 부켈레는 소셜 미디어에 좋은 소식을 공유했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는 이익을 내고 있다!”고 부켈레는 말했다. 그는 지금 비트코인을 판매한다면 국가의 원래 투자를 되돌릴 뿐만 아니라 362만 달러의 이익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엘살바도르는 미래를 위해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계획이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채택하고, 2023년 1월 디지털 자산 법을 지원하는 구현을 완료했다.

엘살바도르, 암호화폐 투자로 시민권 제공


또한 엘살바도르는 2023년 12월,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외국인에게 엘살바도르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부켈레가 이끄는 엘살바도르 의회가 찬성한 이 법안은 국제 투자자들의 경로를 단순화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촉진하도록 목표를 두고 있으며, 표준 5년 거주 요구 사항을 제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부켈레는 약 백년 동안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할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전망이 사실로 판명되면 그는 막강한 권한을 얻을 것이고, 끝내 엘살바도르의 헌법을 개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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