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경고, “약세장 들어선 비트코인이 반감기 도래와 함께 직면할 수 있는 문제”

Ruholamin Haqsh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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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를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전 자체적인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 동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현 시점이 상승 모멘텀에 대한 도전 과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월 5일에 발표된 시장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가격을 끌어올릴 다른 서사를 찾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4월 20일 혹은 21일경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는 종종 가격 상승의 촉매로 간주되어 왔다. 하지만 코인베이스는 이 시기의 암호화폐 시장과 다른 위험 자산들의 역사적 약점을 강조했다

디지털 자산 연구 기관인 브레이브 뉴 코인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비트코인은 6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2.7%의 수익을 경험했다. 그에 반해, 나머지 8개월은 약 19.3%의 평균 수익을 보았다.

암호화폐 거래량의 계속된 감소


코인베이스는 또한 시장이 다음 주도적인 원동력을 찾으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느려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총 암호화폐 거래량은 617억 7,800만 달러로,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이 전날 대비 33.25% 감소를 나타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투자자가 유입되는 가능성을 나타내는 징후들을 식별했다.

거래소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점점 더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투자자 부류를 유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지배력은 50.6%이다.

더욱이 코인베이스는 가격 발견 과정에서 변동성이 지속되면서도 이전 주기에 비해 가격 하락에 대한 구매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시장에 더 많은 투자자가 진입함에 따라, 가격 하락의 저점은 더 얕아질 수 있다.

반감기 행사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과 연관이 있었다. 2020년 5월의 이전 반감기 행사를 보면, 비트코인은 큰 랠리를 형성하며 반감기 당시 8,787달러에 출발한 암호화폐는 2021년 11월 약 69,000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ETF 유입 예상 강세


최근 분석에서 온체인 분석 회사 센티멘트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현물 비트코인 ETF의 흐름이 강력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센티멘트는 비트코인의 3월 중순 사상 최고점 이후로 ETF 거래량이 느려지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월 말의 전환점 이후 개인 거래가 급증한 이래로 거래 활동이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4월 19일 반감기를 앞두고 활동량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후 ETF 거래량과 온체인 거래량이 감소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아 보인다.”

센티멘트는 상위 7개 ETF들이 하루 평균 31억 9000만 달러의 거래량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반감기 직후 ETF 거래량과 온체인 거래량이 감소할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디지털 자산 회사 파인키아 인터내셔널의 연구 분석가 마테오 그레코(Matteo Greco)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행사로 가격이 7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역사적으로 BTC 반감기 이벤트는 9-18개월의 상승세를 거쳐 사이클 고점에 이르는 현상을 봐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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