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20% 이상 급상승하며 3만 달러 돌파: BTC는 어디로 갈까?

Ali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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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를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전 자체적인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놀라운 속도로 상승하며 지난 7일 동안 20% 이상 상승해 3만 달러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돌파했다.

가파른 랠리는 전 세계 투자자의 관심을 사로잡았으며 이제 이들은 BTC의 다음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최근 잠재적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 우려에 관해 발언하며 논의에 불을 붙고 있다. 

또한 유명 금융 회사 발키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가상화폐의 미래 전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비트코인의 상승 곡선이 이어지며 시장은 다음 움직임의 방향 및 최근의 발전 사항이 미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 의장 파월,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및 인플레이션 언급

수요일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에서 연방준비위원회 의장 제롬 파월은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암시했다. 

10번 연속 금리를 인상한 후 FOMC는 지난주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파월은 여전히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만 지금까지의 성과를 고려했을 때 앞으로 더욱 완만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출 조건 강화가 경제 활용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영향의 범위는 여전히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파월은 지난해 중순 이후로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존재하며 목표 수준인 2%로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파월은 가까운 미래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해당 조치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감소하는 경우에만 적절하지만 몇 년 안에 발생할 확률이 적다고 주장했다. 

파월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 발언하며 비트코인이 가치의 저장소로 더욱 각광받으며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발키리,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대열 합류

유명 가상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Valkyrie)가 기관 투자자의 시장 진입 분위기 속에서 서둘러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신청했다. 

경쟁자들의 뒤를 이어 발키리는 6월 21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S-1 등록 양식을 제출했다. 

발키리는 나스닥 상장 및 티커 BRRR를 계획했다. 투자자들은 해당 소식에 열광하며 비트코인 가격을 더욱 밀어올렸다. 

발키리는 이미 비트코인 선물 ETF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구축한 회사로 발키리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TF)와 지금은 청산된 발키리 대차대조표 오퍼튜니스틱(VBB)를 상장했으며 발키리 비트코인 채굴자 ETF(WGMI)도 운용한다. 

발키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을 개척해 기관급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 대한 자라나는 수요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다.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 제미니 가상화폐 거래소 공동 창립자에 따르면, 등록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관해 다시 불붙은 희망을 두고 전문가들이 “대 매집 경주”로 부른다고 한다. 

블랙록, 피델리티, 이베스코, 위즈덤프리, 그리고 이제 발키리까지 모두 최근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하며 6월 16일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19% 상승해 3만 240달러가 되었다. 

윙클보스는 6월 21일에 기관 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 사이 비트코인에 대한 대 매집이 시작되었다고 선언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며 기관 수요의 선두를 달릴 창이 서서히 닫히고 있다고 본다. 

윙클보스는 ETF 출시 전 비트코인 구매를 두고 IPO 전에 주식을 구매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비유하며 비트코인 매집의 수문이 빠른 속도로 닫히고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ETF를 둘러싼 기대가 확산되며 가상화폐 공포탐욕지수가 2일만에 49(중립)에서 65(탐욕) 구간으로 올랐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3만 2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6월 21일에 앤소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이 기관의 참여 없이 $0에서 시가 총액 1조 달러까지 도달한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월가와 블랙록이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하면 기관 매수자에 판매하기를 꺼리는 보유자들이 증가하며 비트코인이 비유동적으로 변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ETF 열풍은 세계 최대 가상화폐의 시가 총액이 큰 영향을 미쳤으며 BTC 가격을 3만 달러 위로 밀어올렸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비트코인의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목요일에 5% 이상 상승하며 3만 435달러까지 도달했다. 

3만 1,000달러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 일부 BTC 현물 ETF 신청이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BTC/USD는 3만 달러의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한 후 인상적 강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다음 목표 가격은 3만 1,000달러가 될 것이다.

출처: 트레이딩뷰

하지만 가격 조정이 발생하며 2만 8,900달러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지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추가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위에서 유지한다면 3만 1,000달러를 향한 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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