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계, 총선 앞두고 암호화폐 부정 행위 비난 난무

Tim A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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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인들이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암호화폐 관련 부정 행위에 관해 서로 비난에 나섰다.

국회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은 승리를 확보하고자 한다. 여론조사는 치열한 경쟁을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코인게이트와 같은 암호화폐 관련 스캔들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가운데, 후보자들은 상대가 은닉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4월 10일 투표 앞두고 한국 정치인들의 ‘모욕전’


한국 언론은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모욕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러한 모욕전 주장의 많은 부분이 암호화폐와 관련이 있으며 3월 말에 진행된 의무 암호화폐 공시에서 비롯된다.

공시에서 일부 주요 공공 인사(고위법관 포함)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의원 및 국회의원 후보들도 법적으로 공시를 제출해야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가 1억1천4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A table showing voting intention for parliamentary elections by South Korean province in 2024.

국민의힘은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으며 그가 농지 보유를 공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준혁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나치게 순종적인” 미국과의 관계가 대한민국을 전쟁의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총선 임박한 가운데 암호화폐 논쟁


한편 전국매일신문은 속초·고성·인제·양양 선거구에서 경쟁하는 후보들 간의 암호화폐 관련 논쟁을 보도했다.

민주당 후보 김도균은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에게 작년의 “코인 투자”에 대해 비판했다.

최근 거래 세부 정보가 알려졌으며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자신의 아들 명의로 투자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의 아들이 “수십종”의 암호화폐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해당 자산은 현재 18,200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해당 투자가 투기적이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은 이 후보의 부정 행위 의혹에 대한 “공개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 후보는 김 후보가 2019년에 자체 암호화폐 자산을 출시한 회사인 IBP의 “대주주”이자 의 공동 창업자라며 반격했다.

게다가 IBP 토큰 발행의 세부 내역이 불분명하며 김 후보의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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