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 은행, 디지털 위안화 파일럿 실험 홍콩으로 확대

Tim A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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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안화
출처: DALLE-E

중국 중앙은행격인 인민은행이 “국경간” 디지털 위안화 실험 사업을 홍콩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Caixin)의 웨이보 게시글더페이퍼(The Paper) 보도에 의하면, 쉬안창넝 인민은행 부총재가 인민은행이 홍콩에서 “국경 간 디지털 위안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심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부총재는 그렇게 할 경우 홍콩과 본토 중국 모두에 위치한 회사들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PBoC(인민은행)이 홍콩통화청(HKMA)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콩통화청은 홍콩의 중앙은행이자 최고 금융 당국이다. 쉬안창넝 부총재는 인민은행과 홍콩통화청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채택을 “합동으로 장려”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총재는 이러한 계획에 CBDC 기반 금융 서비스 및 협업 수단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 부총재

중국 본토와 홍콩은 어떻게 디지털 위안화 협업을 확장하게 될까?


쉬안은 인민은행과 홍콩통화청이 위안화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협업할지 공개했으며 다음을 포함한다:

  •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 대한 추가 지원
  • 디지털 위안화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
  • e-CNY를 다루는 홍콩 기반 은행 수 확대
  • 홍콩 기업과 개인을 위한 서비스 및 사용 사례 확대
  • 소액 송금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위안화 기반 결제 서비스 “탐색”
  • 홍콩에서 디지털 위안 수용하는 소매업체 수 확대
  • “홍콩 거주민의 일상생활과 더 밀접하게 관련된” 디지털 위안 서비스 개발

부총재는 또한 인민은행과 홍콩통화청이 “디지털 위안화와 홍콩 결제 시스템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또한 “국경 간 이커머스 및 교육 등 주요 산업”에서 디지털 위안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시사했다.

인민은행 산하 디지털 화폐 연구소(Digital Currency Research Institute)는 2020년 말에 처음으로 디지털 위안화 국경 간 결제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후 인민은행은 파일럿을 발전시키며 홍콩의 고속 결제 시스템 네트워크와 연결했다.

제이디닷컴, 중국은행 등 본토의 대형 기관도 국경 간 디지털 위안화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HSBC 같은 홍콩 기반 은행도 고객에게 디지털 위안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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