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나이지리아, 청문회 4월 19일까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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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당국이 바이낸스 나이지리아 법인에 대한 형사 혐의를 제출한 가운데, 법인을 대표하는 두 고위 경영진은 나이지리아 수도에서 2월 말에 구금된 이후 현재까지 구속되어 있다. 당국은 아부자 기소인부절차가 4월 19일까지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경영진, 형사 고발 속 청문회 지연


바이낸스의 금융 범죄 규정 준수 책임자인 티그란 감브라얀(Tigran Gambrayan)과 아프리카 담당 바이낸스 지역 매니저 나딤 안자르왈라(Nadeem Anjarwalla)가 돈세탁과 라이센스 없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한 혐의에 직면했으며, 감브라얀만이 목요일 법정에 출석했다.

에메카 응위테 판사는 바이낸스로부터 추가 탈세 혐의 소식이 밝혀져, 청문회를 4월 19일까지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이 연기는 약 두 달간의 법정 공방 이후 나온 결정이며, 기업은 오랫동안 교착 상태에 있는 직원들을 풀어달라고 호소해 왔다.

“티그란 감브라얀은 바이낸스는 회사에서 결정권이 없던 직원이기 때문에 현재 바이낸스와 나이지리아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따라서 석방을 조심스럽게 요청한다.”라고 바이낸스 4월 3일 공식 문서에서 밝혔다.

인터폴과 협력해 도주범 소환 추진


인부 절차의 지연 소식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가 나딤 안자르왈라를 나이지리아로 송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하루 만에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뉴스 사이트인 더 펀치안자르왈라 씨의 송환 과정이 시작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연방 정부는 인터폴과 협력해 도주범을 나이지리아로 송환하고 있다. 그는 법적 구금에서 탈출한 도주자이며, 그의 파트너는 여전히 구속된 상태이다. 이에 목요일(4월 4일)에 그들의 회사인 바이낸스와 함께 기소될 것이다.”라고 추가로 밝혔다.

목요일, 나이지리아의 경찰청장 올루카요데 에그베토큰(Olukayode Egbetokun)은 기자들에게 안자르왈라의 체포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

더 펀치는 “인터폴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다.”라는 총장의 말을 인용했다. “용의자가 다시 체포될 것임을 확신한다.”

나이지리아, 가상화폐 단속


대륙 최고의 가상화폐 경제국이라고 소문난 나이지리아는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여러 거래소들을 나라에서 금지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접근을 늘리려고 한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올라예미 카르도소는 올해에만 바이낸스를 통해 나라로 유입된 260억 달러에 대해 “적절히 식별할 수 없는 출처와 사용자”라고 발표했다.

감브라얀과 안자르왈라가 기소되고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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