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미상의 고래, 새로운 L2 프로젝트에 2천만 달러 상당의 1만 ETH 투자

Fredrik V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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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 whale
출처 : 어도비 / 2래곤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2 네트워크로 새롭게 출시된 블라스트(Blast)는 최근 한 신원 미상의 고래를 통해 1만 ETH라는 막대한 금액을 유입해, 시장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블라스트는 ‘얼리 액세스’ 모드로 시장에 출시한 지 이틀 만에 고래로부터 투자를 받은 상황이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파록(Farokh)이라는 회원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가 금일 가격 기준으로 2천만 달러가 넘었다고 언급했다.

파록은 “한 투자자가 블라스트에 1만 ETH를 입금했다”며 새로 시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이렇게 많은 금액을 입금한 것에 대해 충격을 표현했다.

라스트, 생방송으로 프로젝트 출시


블라스트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의 설립자인 타이순 ‘팩맨’ 로케레(Tieshun ‘Pacman’ Roquerre)이 월요일에 출시한 프로젝트이다.

팀의 X 게시물에 따르면 블라스트가 이더리움 레이어 2 플랫폼 최초로 내장 수익률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초기 자금으로 약 2천만 달러를 모았고, 출시 몇 시간 만에 5천 5백만 달러가 넘는 온체인 투자를 확보했다.

최근 몇 년간 블라스트와 같은 다른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 2 네트워크도 이더리움의 기본 계층에서 거래 수수료가 증가하고 개선된 거래 속도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블록체인 정보업체 ‘메사리'(Messari)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레이어2 네트워크가 전체 이더리움 거래의 3분의 2 가까이 차지했다.

메사리의 리서치 분석가인 쿠날 고엘 (Kunal Goel)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레이어 2 네트워크 채택이 증가한 것은 코인베이스의 레이어 2 네트워크 베이스 채택이 증가한 영향 때문이다.

지난 8월 베이스 출시 이후, 이더리움의 거래 및 이용 사례가 증가했으며, 가끔은 이더리움 메인 네트워크보다 더 많은 활동을 기록해 시장의 많은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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