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주도 펀딩라운드로 4700만달러 유치한 RWA 코인화 업체 ‘시큐리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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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 코인화 전문기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는 지난 1일 4,700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주도하여 RWA 코인화 시장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잠재력을 더욱 알렸다.

블랙록의 시큐리타이즈 투자 소식에 주목되는 RWA 코인화 시장


펀딩 라운드의 참가자에는 해밀턴 레인(Hamilton Lane)·파라파이 캐피탈(ParaFi Capital)·트레이드웹 마켓(Tradeweb Markets) 등의 금융 기관이 포함되었다. 투자금 유입으로 시큐리타이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자본 시장을 디지털화할 수 있게 됐다.

카를로스 도밍고 시큐리타이즈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볼 때 금융 시장 전반, 특히 코인화 시장의 미래를 재정의할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 잠재력이 터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블랙록의 전략적 투자


최근 블랙록은 시큐리타이즈의 ‘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 개발에 협력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투자까지 나섰다. 블랙록의 이러한 움직임은 블랙록이 주식·채권·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디지털 코인화하여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RWA 코인 프로토콜’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큐리타이즈 이사회에는 블랙록의 글로벌 전략 생태계 파트너십 책임자인 조셉 샬롬이 선임되기도 했다.

그는 “…코인화는 자본 시장 인프라에 큰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시큐리타이즈 투자는 블랙록의 진화된 디지털 자산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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