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의원, “투자 이민 기준에 비트코인 투자도 포함해야”

Jai Pr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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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를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전 자체적인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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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T/어도비

최근 8년 만에 재개된 홍콩 투자 이민 프로그램과 관련해, 홍콩의 한 의원이 허가된 거래소를 통한 비트코인(BTC) 투자를 이민 프로그램에 포함시키자는 의견을 냈다.

이러한 발의안은 홍콩이 중대한 재정적 영역 내에서 암호화폐를 수용한다는 점진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홍콩, 투자 이민 프로그램 재개


홍콩은 8년 동안 중단되었던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재개하며 3,000만 홍콩달러(약 51억 원)로 최소 투자액을 상향 조정하며 예비 이민자들에게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홍콩은 이러한 재도약을 통해 글로벌 경제 지형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

투자 이민 프로그램에 비트코인을 포함시켜 기존 투자 방식에 혁신을 불어넣고자 하는 해당 법안이 승인된다면, 허가된 거래소라는 규제된 틀 안에서 암호화폐의 잠재적 이점을 탐색하고자 하는 새로운 자산가 층을 홍콩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비트코인은 홍콩의 투자 이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부상할 수 있다. 이러한 법안은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를 수용함으로써 금융의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금융 허브로서 홍콩의 정체성과도 완벽하게 일치한다.

이번 투자 이민 프로그램의 부활로 홍콩은 재정적 안정성뿐만 아니라 자산 관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자산가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홍콩은 규제 당국의 허가를 전제로 향후 현물 암호화폐 ETF를 허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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