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승인 주저하는 겐슬러 의장, “비트코인 ETF 승인 이유는 법원 판결 때문”

Ruholamin Haqsh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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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Dalle-3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게리 겐슬러는 현물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따로 의견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더리움 ETF을 검토할 가능성 또는 승인 일정을 묻는 질문에, 겐슬러는 비트코인 ETF와 동일한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나 시간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SEC는 2월 6일 인베스코 갤럭시(Invesco Galaxy) 이더리움 ETF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으며, 이는 12월의 인베스코의 ETF 신청에 대한 연기에 뒤따른 것이다.

SEC는 또한 그레이스케일(Grayscale), 피델리티(Fidelity) 및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 관리 회사인 블랙록(BlackRock)을 포함한 다른 이더리움 ETF 신청에 대한 결정도 연기했다.

이어서 반에크(VanEck)와 해시덱스(Hashdex) 같은 회사들도 이더리움 ETF 승인을 촉구하며,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도 현물 이더리움 ETF 신청 파일을 제출한 자산 운용사가 되었다.

비트코인 ETF 승인에도 불구, 슬러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존 입장 관철


인터뷰 중에도, 겐슬러 의장은 자신이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해 주의를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갖는 위험성에 대한 SEC 관점은 예전과 동일하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와 SEC의 법정 사건에서 나온 판결에 응답한 것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법원 판결에 따르면 SEC는 “비트코인 선물 상품은 승인했지만 현물 ETF는 승인하지 않은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명시했다. 이에 대해 겐슬러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신청서들을 거절했는데, 워싱턴에 한 법원에서는 우리가 검토 절차를 올바르게 처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따라서 SEC가 할 수 있었던 가장 최선의 방안은 법원의 판결대로 현물 ETF를 승인하는 것이었다.”

겐슬러는 이어서 비트코인의 불법 활동과 암호화폐 거래소가 직면한 감독 부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암호화폐 산업 내 사기와 잦은 조작으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파산 사건들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서 발행하는 화폐와 대비시키면서, 비록 화폐가 불법적으로 사용될 수는 있어도 확립된 경제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겐슬러는 법을 준수하는 한 공정하고 “공적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ETF 불확실성에도 ETH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 증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자신들의 ETH를 스테이킹 하려는 검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검증자 대기열은 현재 7,045에 이르며, 이는 225,000 이더(약 5억 6천 2백만 달러에 해당)로서 202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현재 백로그는 대략 48시간 이내에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은 한 에포크당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검증자 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주체가 참여하려고 할 때 백로그가 발생한다.

이더리움의 에폭(epoch)은 대략 6.4분에 해당한다.

검증자들은 네트워크에서 최소 32 이더를 스테이킹하여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합의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데 참여한다.

자신들의 이더를 스테이킹하는 대가로, 검증자들은 채권과 같은 고정 수입 수단으로부터 얻는 이자 수입과 유사한 안정적인 수익률을 받게 된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게리 겐슬러는 현물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따로 의견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더리움 ETF 관련해 검토할 가능성 또는 승인 일정에 대한 질문에, 겐슬러는 비트코인(BTC) ETF와 동일한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나 시간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면책조항: 이 기사를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전 자체적인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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