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 자사 현물 비트코인 ETF 1,500만 달러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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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 캐시 우드
출처: 구글 파이낸스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대표로 있는 아크 인베스트가 자사의 ARK 21셰어즈 현물 비트코인 ETF를 1,500만 달러 추가로 매입했다.

아크 인베스트 데일리에 따르면, ARK 차세대 인터넷 ETF(ARK Next Generation Internet ETF, ARKW)가 ARK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B) 주식을 10일에 36만 5,695주 추가 매입했다. 목요일 종가 40.95달러를 고려했을 때 대략 1,500만 달러에 상응한다.

아크 인베스트, 자사의 비트코인 ETF로 자금 분배해 규모 확장 중


1월 16일에 ARKW는 ARKB 36만 5,427주를 구매해 전체 ARKW 보유량의 1%을 구성했다. 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동시에 승인했기 때문에 특정 ETF가 먼저 시장 이점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의 펀드로 자금을 몰아주면 ETF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아크 인베스트가 자사의 투자금을 ARKB로 분배한 것을 두고 빠른 속도로 ETF의 규모를 확대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SEC의 승인이 “상당히 높은 보상이 달린 경주를 시작한 꼴이다. 모든 펀드가 동일한 기저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표현했다.

블룸버그는 현물 비트코인 ETF의 규모가 “최소 운용자산 기준치를 보유한 금융 자문사와 플랫폼에 중요한 투자 기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캐시 우드: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합한 것보다 커


아크 인베스트 디지털 자산 디렉터 야신 엔만드자라는 소셜 미디어에 글을 게재하며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점인 500  EH/s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 수치가 얼마나 놀라운지 강조하기 위해 엘만드자라는 몇 가지 예시를 들어 설명하며 “우리 은하에 있는 모든 별에 대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초당 50억 컴퓨터 연산을 처리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가 1초에 1해시씩 수행한다고 해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 레이트에 도달하려면 2000년 걸린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지구상 모든 모래알보다 67배 많은 해시를 초당 돌리고 있다. 초당 연산 수치를 보면 비트코인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보다 성능이 500배 높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도 비트코인이 아무런 근거 없다고 믿는 회의론자들이 있다.”라고 결론내렸다.

캐시 우드는 여기에 동의하며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 컴퓨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그 규모를 보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5년에서 20년 동안 구축한 클라우드를 합한 크기보다 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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