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위원회,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해 그레이스케일과 대화 개시… 이에 4% 급등한 비트코인

Jai Pr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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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ETF
출처 : 펙셀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 코인, 비트코인이 최근 24시간 동안 4% 가까이 급등해, 3만 7000달러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주요 기관들이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ETF에 관한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자,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블룸버그 ETF 리서치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SEC가 11월 9일부터 8일간의 기간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12건 승인 관련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최종 확정이 1월에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증권거래위원회, 현물 비트코인 ETF대해 그레이스케일과 대화 개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와 신탁상품 GBTC를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F)으로 전환해달라는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EC는 그레이스케일과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고 노력 중인 것으로 보인다.

법적 승소 이후, 그레이스케일은 SEC의 무역 및 시장 부문(Division of Trading and Markets)과 기업 재무 부문(Division of Corporation Finance)과 적극적인 합의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EC는 그레이스케일의 ETF 신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궁극적으로 승인할 방안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미 기존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로 인해 SEC와 오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만 회사가 암호화폐 자산을 직접 보유할 ETF를 출시하려고 하자 SEC가 처음으로 거부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레이스케일은 SEC의 행동이 “임의적이고 변덕스럽다”라는 이유로 법적 소송을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법원은 기관에 신청 거부를 철회하라고 명령했다. 지난달에 법원 판결이 최종 확정되어 그레이스케일의 ETF 신청에 관한 소식이 시장에 빠르게 확산됐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4% 가까이 상승해 36,600달러의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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