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프랭클린 템플턴 및 해시덱스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의견 수렴

David Pok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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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랭클린 템플턴과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한다.

11월 28일 발표에 따르면, 위원회는 두 회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더 주의 깊은 조사 단계에 들어갔으며, 그에 따라 이미 수주 동안 진행된 검토는 더 지연될 전망이다.

SEC는 현물 ETF와 19b-4 양식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공식 공개 의견을 요청했다.

19b-4 양식은 SEC 거래시장 부서에서 승인된 문서이며, ETF 신청에서 특정 세부 사항을 공개하기 위해 제출해야 한다.

여전한 시세조작 우려


발표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우선적으로 시세조작 및 사기 우려에 대한 정보를 모색하고 있으며, 또한 ETF가 승인될 시 코인베이스가 수탁회사가 됨에 따라 이들의 관계와 펀드에 대해서도 질문했다고 한다.

이처럼 SEC는 시세조작에 대한 우려로 이제까지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기각하거나 결정을 지연해 왔다. 그로 인해 크립토 커뮤니티는 다른 부문에서 비슷한 승인 사례를 예로 들며 반발하거나, 게리 겐슬러를 두고 숨 막히게 빠른 행보라고 비아냥거리는 등 비슷한 논란의 반복으로 이어졌다.

“위원회는 고려 중인 비승인 사유를 통지하고 있습니다. 국가 증권거래소의 규칙은 ‘사기 및 조작 행위와 관행을 예방’하고 ‘투자자들과 공익을 보호하는 것’에 있습니다.”

위원회는 어떤 절차가 시작됐다고 해서, 그것이 SEC가 ETF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결론에 도달했다는 의미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면서, 오히려 이해관계자들에게 제안된 규칙 변경에 대한 의견 제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전개는 SEC가 ETF 신청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표준 절차에 해당하며 이는 35일간 진행된다. 두 신청서는 모두 9월에 위원회에게 제출되었으며, 최근 시장에서 기관의 새로운 관심이 부각됨에 따라,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이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행보에 따라 커지는 낙관론


해시덱스 비트코인 현물 ETF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서 거래될 전망이며, 프랭클린 템플턴은 Cboe BZX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의견은 21일 안에 제기되어야 하며, 또한 반박을 위한 2주가 주어질 예정이다.

해시덱스의 이번 신청서에는 비트코인 선물 ETF를 현물 ETF로 전환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이는 코인베이스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을 CME 같은 거래소에서 확보하는 동안 오직 가격에만 의존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소셜 미디어에서는 SEC가 곧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고, 시장의 새로운 주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등장하고 있다. 위원회가 줄곧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지연한 만큼, 이제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기대감이 만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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