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폴리곤 지분증명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

David Pok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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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도비스탁

구글 클라우드가 폴리곤의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검증자(밸리데이터)로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 

9월 29일에 구글은 100개 이상의 검증인과 함께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 평판으로 블록체인 안전성 유지에 기여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폴리곤은 지메일과 유튜브를 구동하는 동일한 인프라를 활용하게 되며 점점 치열해지는 이더리움 레이어2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보도 자료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유뷰트와 @지메일을 구동하는 동일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사용해 안전하고 속도 높으며 저렴한, ‘모두를 위한 이더리움’ 폴리곤 프로토콜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 싱가포르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당 소식을 확인하며 “구글이 이제 폴리곤 PoS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로써 100개 이상의 다른 검증인과 함께 네트워크의 공동 보안과 거버넌스, 탈중앙화에 기여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검증인으로서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역할, 노드 운영, MATIC 스테이킹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글의 전략적 웹3 협업

이번 발표는 구글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계획의 일부로, 최근 몇 달 들어 주요 파트너십을 연달아 발표했다. 

올해 4월에 구글은 폴리곤 zkEVM 확장성 솔루션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앱 체인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폴리곤 기반 스타트업에 20만 달러 상당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노드 엔진을 제공하며 원클릭 배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개발자 도구와 인프라를 제공해 폴리곤 프로토콜의 성장 가속을 지원할 것이다.” 

폴리곤이 구글의 지원을 받는 유일한 블록체인은 아니다. 구글은 이외에도 테조스, 솔라나, 로닌 네트워크 등 유수의 회사와 계약을 맺으며 분산장부기술(DLT)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주에 구글은 빅퀴리(BigQuery)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장하며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클래식 등에 11개의 신규 네트워크를 추가했다. 

회사에 의하면 네트워크 추가로 개발자들이 다수의 체인에서 더욱 빠르게 공공 데이터에 접근하여 디앱과 스마트 계약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은 이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번 정책은 블록체인 재단과 웹3 애널리틱스 회사, 파트너사, 개발자 및 소비자들이 암호화폐 세계에 관한 더욱 포괄적인 접근과 더 많은 체인에 쿼리할 수 있는 역향을 요구했기 때문에 실행하게 되었다. 그들은 복잡한 질문에 답하고 여러 주장을 검증하고 싶어한다.”

폴리곤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최근 블록체인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더리움 생태계는 ‘홀스카이’ 테스트넷을 출시해 플랫폼의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폴리곤 역시 사용자 채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폴리곤 2.0로 인터넷에 더 큰 가치를 제안하겠다는 주장을 실현하기 위한 중대한 시도라 할 수 있다. 

폴리곤2.0는 다수의 체인을 지원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확장성을 유지하면서 크로스 체인 거래와 유동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폴리곤은 프로젝트에 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폴리곤2.0는 ZK기반 레이어2 체인들의 네트워크로, 혁신적 크로스체인 코디네이션 프로토콜로 연결되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체 네트워크가 마치 단일 체인을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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