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스타크넷, ‘퀀텀 리프’ 업그레이드 테스트넷 롤아웃

Sungh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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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dobe / Sikov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인 스타크넷(Starknet)이 첫 레이어2 네트워크 테스트넷을 롤아웃했다.

이번 롤아웃은 이스라엘 개발 업체인 스타크웨어(StarkWare)에 의해 진행되며 스타크웨어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테스트넷 롤아웃은 상향된 솔루션인 스타크넷 퀀텀 리프(Starknet Quantum Leap)가 7월 13일에 메인넷에서 가동되기 위한(커뮤니티 투표 통과 전제) 과정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는 퍼포먼스(성능) 향상이 주된 목표며 구체적으로는 스루풋(throughput, 처리율) 상승을 유도하며 현재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최고 속도를 보유한다고 알려졌다.

블로그 게시물에 의하면 스루풋은 업그레이드 전 30,000 CSPS(Cairo steps per second, 초당 카이로 단계)에서 퀀텀 리프 업그레이드 후 220,000 CSPS로 7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게시물은 또한 “이번 성과는 스타크넷 시퀀서(Sequencer)의 효율을 높인 표적 최적화 메커니즘의 활약으로 가능했다”라고 전하며 Cairo-rs, Blockfier, 그리고 Papyrus를 핵심 기술로 지목했다. 

높은 스루풋은 네트워크상에서 트랜잭션이 보다 신속하게 처리됨을 의미하지만 통상 네트워크의 탈중앙화성을 감소시킨다.

하지만 높은 스루풋은 디파이(DeFi) 앱의 필수 요건으로 분류된다. 기존 중앙집중화형 앱과 유사한 반응형 앱 개발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보류 트랜잭션 제거

이번 업그레이드는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크게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PENDING(보류)” 트랜잭션들을 “ACCEPTED_ON_L2(L2처리중)”으로 전환하며 이는 스타크웨어에 의하면 “트랜잭션 처리 완결”을 의미한다.

스타크웨어는 이제 사용자 경험과 트랜잭션 신뢰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버전은 ‘실패 트랜잭션’을 블락에 포함하는 기술을 통해 ‘실패 트랜잭션’에 대한 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게 한다.

스타크웨어는 향후 계획에 관해 “트랜잭션 수수료 대폭 감소”를 우선순위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상에서 레이어2로 운영되는 스타크넷은 “ZK-Rollup” 솔루션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디파이 사용자들을 위한 보다 신속하고 저렴한 트랜잭션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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