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테스트넷에 덴쿤 업그레이드 출시, 메인넷 출시일 3월 13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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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이더리움의 덴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모든 테스트넷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되었다. 이더리움 재단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덴쿤 업그레이드가 오는 3월 13일 오전 8시 55분(EST)에 이더리움 메인넷에 활성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스테이커 업데이트 필요


“ETH덴버 공개 2년째 그리고 수십 번의 테스트 콜과 개발망을 거친 후, 프로토댕크샤딩이 드디어 메인넷에 출시된다,”라고 이더리움 재단은 글에서 밝혔다.

스테이커들은 업그레이드와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자신들의 비콘 노드와 검증인 클라이언트를 업데이트해야 할 것이다.

갤럭시 디지털의 연구원인 크리스틴 킴(Christine Kim)은 “로드스타 (Lodestar)를 제외한 모든 클라이언트 팀들이 덴쿤 업그레이드용 최종 소프트웨어 버전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달 초 홀스키(Holešky) 테스트넷에서 업그레이드의 성공적인 테스트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고얼리(Goerli)와 세폴리아(Sepolia) 테스트넷에서의 이미 테스트가 이루어진 후에 진행했다.

이 업그레이드는 EIP-4844: 프로토 당크샤딩 (proto-danksharding)을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도입할 예정이다. 롤업은 EIP-4844에 따라 “데이터 덩어리”를 비콘 노드에 포함시킬 수 있게 된다.

“이 데이터 덩어리는 EVM이 접근할 수 없으며, 고정된 시간 후에(1-3개월) 자동으로 삭제된다,”라고 이더리움 기관의 웹사이트에서 언급했다. “이는 롤업이 더 저렴하게 데이터를 전송하고, 사용자에게 더 저렴한 거래 비용 형태로 절약분을 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덴쿤(Dencun)”이라는 이름은 별과 데브콘 도시 이름을 합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이더리움 재단은 설명했다. 덴쿤은 별인 데네브 (Deneb)와 데브콘 3번 째 장소인 칸쿤을 결합한 것이다.

이더리움의 성장


암호화폐 자산 관리 회사인 그레이스케일 (Grayscale)은 지난주 블로그 포스트에서 덴쿤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이 성숙 단계로 접어드는 데 기여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라고 언급했으며,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을 “더 확장 가능하게 하고 효율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쟁과의 증가하는 갈등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효과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네트워크 수익, 덴쿤 업그레이드, 번성하는 레이어 2 생태계, 그리고 보안 예산에 대한 증가하는 사용 사례를 포함한 여러 호황을 맞고 있다,”라고 그레이스케일이 말했다. “또한, 잠재적으로 승인 가능성이 있는 현물 이더리움 ETF와 ETH 자산을 기관과 일반 대중의 인식으로 더욱 끌어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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