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일일 유입 금액 800만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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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가 화요일에 사상 최대 일일 유입액인 7억 88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열풍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화요일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69,000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현재 비트코인은 목요일 아시아 시간 기준 65,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어제, $IBIT가 7억 88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팀의 협력으로 약 10억 달러의 총 입액을 기록했으며, 최근 $GBTC의 역방향 신호에도 불구하고 달성했다. 이는 앞으로 ETF 투자자들이 좋은 홀더들이 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게시했다.

블랙록은 12월 31일 기준으로 총자산 10조 달러를 가진 세계 최대의 자산 관리 회사이다.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로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해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꾸준히 손실을 보고 상황


이어서 발추나스는 “$GBTC는 최근 100억 달러가 넘는 유출을 기록하면서도, 출시일 당시 동일한 자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믿기 힘들겠지만, 이 같은 펀드들은 최근 가파른 시장의 불장으로 버티고 있다 (고객들은 떠났지만 여전히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고 게시했다.

블랙록의 IBIT ETF는 거대한 자금 유입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해 경쟁 업체인 GBTC를 제치고 비트코인에 대한 주요 거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CEC Capital의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ETF 관련 전문가인 로랑 키시스(Laurent Kssis)는 크립토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본 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블랙록 아이셰어즈가 주요 비트코인 거래 업체인 그레이스케일의 GBTC를 대체해 우위를 선점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키시스는 “GBTC의 상품은 기관 투자자를 위해 출시됐지만, 초기 규칙이 자리 잡지 않았던 시장에서의 허점을 이용해 진출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IBIT ETF는 다른 경쟁자들의 ETF 상품을 앞지르고 있으며 최근 일일, 주간 그리고 월간 유입량 기준에서도 전체 ETF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IBIT의 상대적인 현금 유입 규모를 비교해 볼 때, 모든 ETF 중에서 1일 유입, 1주일 유입, 1개월 유입 기준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유입량 기준에서도 3위에 올랐다”고 발추나스가 X에 게시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비트코인의 탄력성은 늘 놀라운 반등을 통해 증명했다. 60,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을 비트코인은 끝내 최고치를 넘어서까지 반등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장은 앞으로 다가올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

거래량이 76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디지털 화폐는 현재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크립토 뉴스의 분석가 아슬란 버트(Arslan Butt)의 보도에 따르면 많은 투자자들이 코인을 하나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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