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출금 및 입금 기능 위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 준비 중

Ruholamin Haqsh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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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도비스탁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하려고 준비 중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거래를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설계되었다. 

거래소는 화요일에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출금 및 입금에 도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5월달에 가파르게 증가한 미결 거래량으로 문제를 겪은 후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지원을 추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바이낸스는 백로그를 처리하기 위해 출금을 지연해야 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위에서 개발된 레이어2 프로토콜로 확장성 문제에 대응한다. 프로토콜은 참여자 간 결제 채널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지원한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TPS 관점에서 상한이 없기 때문에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확장성을 가졌다. 

네트워크 내 단일 채널은 250 TPS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네트워크에 추가될 수 있는 채널 수에 제한이 없어 얼마든지 확장하여 거래 역량을 증대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다수의 오프체인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단 초기 잔고 및 최종 지갑 잔고만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새겨진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네트워크의 처리량을 향상시키며 거래 수수료를 낮춘다. 또한 보안 및 익명성도 한 층 강화된다. 

스트라이크, 라이트닝 네트워크 국제 결제 서비스 멕시코로 확장

결제 회사 스트라이크는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국제 송금 서비스 업체에 비해 빠르고 저렴한 접근성 높은 대안을 제공한다. 최근 회사는 “센드 글로벌리(Send Globally)“ 서비스를 멕시코 지역까지 확장했다. 

사용자는 서비스를 통해 해외로 자금을 송금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 CEO이자 창업자인 잭 맬러스(Jack Mallers)는 ”스트라이크는 누구나 더 나은 결제 수단 및 금융 안정성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고 저렴한 국제 송금 서비스를 멕시코에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집으로 자금을 보낼 수 있게 도울 것이다.”

2022년 12월 출시 이후 스트라이크의 센드 글로벌리는 필리핀,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수십 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위의 국가들은 최대 국제 결제 시장 10위 안에 드는 국가들이다. 

트위터 역시 스트라이크를 사용하며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비트코인 “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지만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아직 주류에 채택되기엔 갈 길이 멀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전체 유동성은 디파이 계약에 잠긴 이더의 0.5%에도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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