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아니면 도” 투자자들 눈길 끈 솔라나 밈코인
가상화폐의 세계는 흥미로운 곳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심지어 솔라나 같은 주요 암호화폐가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만, 새로운 토큰 유형인 밈코인이 무서운 속도로 인기를 얻으며 투자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갑을 열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난스러운 마스코트를 가졌으며 온라인 투자 열풍(하입)에 의존하는 밈코인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경향이 있지만, 높은 변동성과 스캠 가능성이라는 위험성도 내재되어있다.
슬로사나(Slothana, SLOTH)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솔라나 기반 밈코인으로 코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슬로사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 판매에서 높은 관심 속에 1,000만 달러 이상 모금했다.
초기의 인상적 성과는 많은 투자자로 하여금 상장 후의 움직임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며 일부 투자자는 상장 후 100배 상승을 점치기도 한다.
🌿🦥 Attention, fellow sloths! Poll time. Should we launch on DEX only, embracing the true spirit of decentralization and lazy trading? Or should we go full throttle, hitting up both CEX and DEX like the overachieving sloths we could be? Cast your vote below #slothana #memecoin
— Slothana (@SlothanaCoin) March 29, 2024
솔라나 밈코인 열풍
솔라나는 속도가 매우 높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최근 밈코인의 ‘성지’가 되고 있다. 이더리움 같은 전통 블록체인과 달리 솔라나는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를 지원해 신규 밈코인을 출시하기에 최적인 환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에만 다수의 솔라나 밈코인이 기록적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가령, 2월에 출시되며 최고의 솔라나 기반 코인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린 스모그(SMOG)는 초기 투자자에게 8,000% 가까운 수익을 안겨주었다.
To the moon 🔥
— SMOG (@SMOGToken) March 26, 2024
이러한 성공 스토리는 슬로사나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으며 일부 사용자는 두 프로젝트 간 연결 관계에 대해 추측하기도 했다. 최근 스모그 공식 SNS 계정이 슬로사나 게시글에 “투더문”이라는 댓글을 달며 같은 개발팀이 배후에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으며 투자 심리도 한층 강화되었다.
슬로사나는 상장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개발자가 사전 판매로 자금을 모금한 후 사라지는 스캠인 “러그 풀”은 밈코인 시장에서 가장 우려되는 행위 중 하나이다.
SLOTHANA의 경우 사전 판매 구조가 투명해보이고 “공정한 가격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에게 공평한 토큰 구매 기회를 제공하지만, 투자하기 전에 프로젝트 개발팀과 로드맵을 철저히 조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비트코인 반감기 흐름을 탈 수 있을까?
슬로사나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이벤트로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있다. 역사적으로, 신규 비트코인 발행 속도가 감소하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가 발생했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밈코인 시세도 종종 급등했기 때문에 고위험 고수익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 수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슬로사나가 반감기 전후로 거래소에 상장된다면 이러한 상승 기류를 충분히 활용하며 크게 오를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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