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이더리움 ETF 승인, 코인 불장 촉진할 것
비트파이넥스의 한 분석가는 분석 노트에서 “[올해]3분기 중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더욱 증폭시켜 암호화폐 강세를 촉발할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승인이 기대되기 때문에 최근 이더리움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1분기 경제 지표는 모멘텀 둔화를 시사하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요동칠 수 있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ETF의 유입이 불균등하게 되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파이넥스의 분석가들은 채굴자들에 대한 보상이 반감된 지 10-12주 후에 강세장이 시작되는 패턴을 보여줘왔기 때문에 지난 4월에 있었던 비트코인 반감가의 순풍을 맞을 수 있다고 기대한다.
그리고 “[올해]3분기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은 암호화폐에 대한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7월을 앞두고 규제 발전과 거시경제 정책으로 전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은 상당한 기관투자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대형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들은 규제의 불확실성과 디지털 자산 보유와 관련된 난관 등을 이유로 암호화폐에 대한 직접투자를 주저해왔다.
그러나 승인된 ETF는 이들 기업이 이더리움에 투자할 수 있는 친숙하고 합법적인 수단을 제공할 것이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의 분석 노트에 따르면 이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암호화폐 시장에 주요한 강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더리움의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6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위원장은 1호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진행 상황에 대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 확대 예상
비트파이넥스의 파생상품 책임자인 재그 쿠너(Jag Kooner)는 7월을 앞두고 추가적인 규제 소식과 거시 경제 정책이 시장 역학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므로 시장 참여자들에게 전통·암호화폐 시장 모두의 변동성 확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전통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추가 경제 지표 발표와 연준 정책 업데이트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주목할 점은 연방기금금리선물 지표가 시장이 올해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여전히 기대하고 이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연준의 성명과 보다 매파적인 입장의 지속 가능성은 중요한 관전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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