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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누가 개발했을까?

2008년 비트코인은 온라인 결제, 보안, 익명성을 접근하는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개발되었다. 3년 뒤 이더리움 플랫폼은 ‘월드 와이드 웹 (World Wide Web) 자체를 보는 관점을 바꾼다”는 더욱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발명되었다. 

하지만 과연 누가 이더리움을 개발했을까? 비트코인을 개발한 신비로운 인격체 “사토시 나카모토 (Satoshi Nakamoto)”와 달리, 이더리움의 개발자는 분명하다. 그는 비탈릭 부테린 (Vitalik Buterin)으로 비트코인과 가상화폐와 관련한 모든 것에 큰 관심이 있는 프로그래밍 천재 소년이었다. 부테린은 비트코인 매거진 (Bitcoin Magazine) 홈페이지의 공동 소유주로 그의 꿈은 비트코인의 금전적 초점을 넘어서는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더리움을 창시한 부테린은 혼자 일하지 않았다. 그의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준 개발자로 미하이 알리시 (Mihai Alisie), 앤서니 디 이오리오 (Anthony Di Iorio), 찰스 호스킨슨 (Charles Hoskinson), 개빈 우드 박사 (Dr. Gavin Wood) 등이 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2014년 7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출범할 때 사람들이 이더리움 토큰 혹은 이더(ether)로 참여권을 “구매”하도록 설계하였다. 펀딩 이후 이더리움은 2015년 7월 30일에 출시되었으며 이날은 가상화폐의 비공식적 생일로 간주되고 있다. 

허나 아직 이더리움의 탄생 비화에 대한 예기치 못한 반전이 하나 남아있다. 오늘의 ETH는 2016년 네이티브 플랫폼 펀딩을 담당한 기관이 해킹 공격을 당하면서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분열되며 탄생하였다. 오리지널 블록체인 코드 변화에 찬성하는 이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더리움 (ETH)을 개발하였으며 움직임에 반대한 이들은 이더리움 클래식(ETC)를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