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DR 가격 예측 – 20% 폭등···애플 VR 헤드셋 출시에 메타버스 토큰 급등?
어제 애플의 6월 5일 VR 헤드셋 출시 예정 발표에 힘입어 렌더(Render, RNDR)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0% 급등하여 $2.36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7일 전 대비 38%, 30일 전 대비 18% 상승한 수치며 연초 대비 무려 480% 치솟았다.
렌더 블록체인은 가상 현실·메타버스에 활용되는 탈중앙화 GPU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시장은 애플의 VR 헤드셋 출시가 렌더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최근 렌더가 아이패드용 앱을 출시하면서 애플 헤드셋 개발자들이 렌더 네트워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져 RNDR 가격이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RNDR 가격 예측 – 20% 폭등···애플 VR 헤드셋 출시에 메타버스 토큰 급등?
RNDR 가격 차트는 강한 성장세를 시사하며 기술적 지표들은 RNDR 가격이 현재 랠리의 고점 부근임을 시사한다.
특히 상대 강도 지수(보라색)은 오늘 아침 80까지 치솟으며 과매수를 시사했다.
RNDR의 30일 이동 평균선(이하 MA, 노란색)은 200일 MA(파란색)을 웃돌고 있어 랠리가 건실함을 뜻하고 여전히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입증한다.
또다른 호재로는 오늘 RNDR이 새로운 지지선을 구축했다는 것이며 이는 RNDR 가격이 보다 높은 가격선에서 안정화될 것을 의미한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RNDR의 랠리는 애플의 6월 5일 VR 헤드셋 출시 예정 발표의 영향이 크다.
이 발표에 RNDR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렌더의 모회사가 지난 12월 아이패드 M1·M2를 위한 실시간 3D 렌더링 앱인 옥테인X(OctaneX)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곧 출시될 애플의 VR 헤드셋 관련 앱 개발자들이 옥테인X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옥테인X는 렌더에 의해 구동되기 때문에 RNDR의 수요가 상승했다는 해석이다.
렌더와 애플 VR 헤드셋의 관계성이 또다시 드러났으며 당분간 RNDR 가격 상승이 예고된다.
VR 기술은 이미 수년전에 대중에 노출되었지만 큰 임팩트를 보이진 못했었기 때문에 RNDR 가격은 단기적인 급등보다는 장기적으로 천천히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애플이 VR 시장에 진입하면서 공룡 기업들간의 ‘경주’가 촉발되어 가상 현실 기술의 대중화가 예상된다.
때문에 RNDR은 알트코인들의 꿈인 ‘밝은 장기적 전망’을 확보했으며 추후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이러한 잠재력을 깨닫느 트레이더·투자자들이 늘면서 현재의 랠리가 발생했다.
RNDR 가격은 몇 주안에 $2.36에서 $2.5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연말에는 $5를 달성할 수도 있다.
스폰지밥: 높은 잠재력의 알트코인
하지만 RNDR의 점진적인 성장보다는 단기적인 수익을 선호할 수 있다.
스폰지밥(SpongeBob, SPONGE)은 이더리움 기반 밈 토큰으로 5월 4일 유니스왑(Uniswap) 상장 이후 2,500%가 넘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OKX와 바이비트(Bybit)가 ‘스폰지밥 상장 여부 투표 이벤트’를 개최했다는 소식과 함께 SPONGE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8% 상승했다.
투표는 5월 22일부터 시작된다. SPONGE가 OKX와 바이비트에 상장된 후 가격의 폭등을 예상하는 트레이더들이 발 빠르게 매수에 나서며 현재의 랠리가 촉발됐다.
설령 OKX와 바이비트 상장이 불발되더라도 이 밈 토큰은 최근 Gate.io, 폴로닉스(Poloniex), MEXC, 엘뱅크(LBANK), 코인더블유(CoinW) 그리고 투빗(Toobit)에 상장됐다.
불과 1달 전 출범된 SPONGE 토큰의 보유자는 현재 약 13,000명으로 위에 언급된 투표 이벤트 후 추가 상장이 이루어진다면 SPONGE 가격은 더욱 상승하게 된다.
새로운 투자자들이 유입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게 되며 5월 말에 $0.0006 ~ $0.0007 구간에 도달한다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