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BDC 대중교통에 추가 적용 – 디지털 위안, 아시안게임 데뷔 준비 완료

Tim A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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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의 스카이라인.
출처: THINK b/Adobe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중국의 디지털 위안 결제 지원 수준이 한단계 높아지고 있다. 개최 도시들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다양한 교통수단에 시범 적용하기 시작했다.

상하이 증권 뉴스(Shanghai Securities News)에 따르면, 개최지인 저장성 항저우 시에서는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작년 9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결국 1년 연기된 바 있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공식 디지털 위안 앱을 업데이트하여 ‘라이드 코드(ride code)’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스캔 만으로 항저우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요금은 이용자의 e-CNY(전자 위안화 지갑)에서 메트로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공제된다.

인근 도시 사오싱 시에서는 야구와 배구를 포함한 5개의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 지도. 붉은색은 저장성.
저장성, 중국. 출처: TUBS (CC BY-SA 3.0)

인민은행은 사오싱 시의 지하철에서도 디지털 위안 라이드 코드 결제가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저우-하이닝 광역 철도에서도 라이드 코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철도 노선은 하이닝과 같은 저장성의 주요 도시들을 항저우와 연결해주는 광역 교통망이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선보이려는 이유

인민은행은 작년 2월에 베이징에서 열린 2022년 동계 올림픽에서 디지털 위안의 첫선을 보이려고 했었다. 

하지만 COVID 팬데믹으로 인해 계획을 축소할 수 밖에 없었으며, 결국 선수들과 코치들만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해당 코인 사용이 권장되었다. 

코인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념용 e-CNY 하드 지갑이 무료로 배포되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팬데믹 이후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에 해당한다.

또한 CBDC 시범운영이 현재의 수준으로 발전된 이후에 열리는 첫 번째 대회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저장성의 닝보시에서 125개의 지하철역에서 디지털 위안으로 요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인민은행에서 공식 디지털 위안 앱을 다시 한 번 업데이트 하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도 디지털 위안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로 시범 구역 안에서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의 하드웨어를 통해 요금 지불과 소액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해당 기술로 네트워크가 연결이 지원되지 않는 곳에서도 동일한  결제 기능의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인민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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