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페이팔, 로빈후드… 쉽고 편한 진입 경험 제공으로 암호화폐 채택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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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조항: 이 기사를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전 자체적인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Adobe / hodim

기존의 금융 시스템들이 보다 쉬운 디지털 대안의 도입을 모색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해시레이트 및 가스 수수료와 같은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만은 않은 일이다.

선도적인 금융 기관들이, 사용자 접근성의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암호화폐 상품 및 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하고 있다.

컨센서스 2023에서, 마스터카드, 로빈후드 및 페이팔 등은 암호화폐 입문 과정을 보다 쉽게 만들기 위한 전략을 공유한 바 있다.

마스터카드, 페이팔 및 로빈후드 등의 리더쉽

페이팔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및 디지털 통화 부문 총괄 매니저인 호세 페르나데즈(Jose Fernadez)는 최근의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메인스트림으로서의 암호화폐의 채택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페르나데즈에 의하면, 페이팔은 더 빠르고 포용적인 금융 환경이 될 수 있다는 믿음 하에서 암호화폐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마스터카드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통화 담당 수석 부사장인 라지 다모다란(Raj Dhamodharan)은 암호화폐 생태계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모다란은, 업계가 이 기술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에 대해 여전히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웹3.0 서비스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신뢰할 만한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상적인 활동에 암호화폐를 도입하는 유명 인사들은 암호화폐의 주류 진입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스터카드는 지난 4월 28일 ‘크립토 크리덴셜‘을 출시했다.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때 고객과 기업 간의 상호 작용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해주는 표준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마스터카드 크립토 크리덴셜, 보다 쉬운 진입 경험을 제공

마스터카드는, 자체 공식 웹사이트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사용자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혁신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적절한 보호장치가 부재할 경우에는 공격에 대한 취약성으로 인해 시스템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

그러므로, 규제 당국은 업계를 위한 적절한 규정들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스터카드의 크립토 크리덴셜은 사용자들에게 보다 쉬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진입 경험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웹 3.0 혁명에 대한 마스터카드의 진지함은,  ‘마스터카드 뮤직 패스 NFT‘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는 마스터카드 아티스트 액셀러레이터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이 플랫폼은 뮤지션들을 연결해줄 뿐 만 아니라, 음악 창작, 수익 창출, 협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작업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마스터카드는, 또한, 인공지능(AI) 분야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음악 AI 프로젝트인 ‘워프사운드(Warpsound)’가 이에 해당한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웹3 기반의 프로젝트로는 ‘Immersve’가 있다. Immersve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스터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Immersve는, 사용자가 웹3 지갑에서 직접 암호화폐로 거래할 수 있게 해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여 웹2.0과 웹3.0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스터카드 같은 회사의 명성을 통해 개인들 일상에서의 암호화폐 이용은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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