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NFT 거래 기능 탑재된 TV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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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G 공식 홈페이지

LG전자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TV 특허 신청이 최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기록됐다.

회사는 2021년 11월에 특허를 신청했지만, WIPO의 정책상 신청된 문서는 진행 중인 건 관련해 약 18개월간 공개 전 대기 기간을 요구한다.  

현재, LG는 실제 NFT 특허 허가를 위한 여러 검토 및 절차를 밟고 있다.

LG, 스마트 TV를 통해 NFT 거래 촉진 계획 

LG전자의 최신 스마트 TV 발명품에서는 NFT를 거래할 수 있게 특별히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과 NFT 마켓 서버를 연결해 스마트 TV로 부정기적 토큰 거래를 할 수 있다.

연결이 설정되면 화면에 표시되는 QR 코드로 사용자에게 암호 지갑을 연동시켜 거래 과정을 안내한다.

해당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이미 LG는 2022년 9월부터 헤데라 블록체인으로 ‘LG 아트랩 마켓플레이스’라는 NFT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웹OS 5.0 이상의 시스템을 탑재된 스마트 TV는 화면을 통해 디지털 예술품을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LG전자는 NFT 시장에서 거래가 활성화된 자체 암호화폐 지갑 ‘월립토’ 또한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LG는 이미 시장과 지갑 모두 갖추고 있다.

스마트 TV는 다른 앱을 지원할지, 또는 월립토 지갑으로만 NFT 거래를 할 수 있게 제한할지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LG를 비롯한 다른 빅테크 기업들의 전자 기기 기능 확장

세상이 디지털화되면서 빅테크 기업들도 다양한 제품으로 트렌드를 따라가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텔레비전에서 NFT 거래를 지원하려는 최근의 움직임 외에도, 엘지의 경쟁 업체인 삼성도 현재 유행하는 웹3, 크립토, 블록체인, 그리고 메타버스 세계에 손을 대는 상황이다.

2022년 연례 총회에서 LG는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생산 및 판매로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LG의 암호화폐 자산의 판매와 중개로 다각화하려는 계획은 LG가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작년에 해당 회사 대변인은 구체적인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앞서 말한 추측들을 부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는 NFT를 활용한 통합 기술을 향상하고, NFT 참여를 확대하는 추세이기에 지켜볼 만하다.  

LG는 지난 1월 메타버스를 자사 스마트TV에 통합한다는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 기술 플랫폼 픽셀린스와 오빗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빗은 트위터를 통해 “상호 운용 가능한 가상 세계를 LG TV에 도입”하려는 목표를 강조하며 협업을 발표했다.

이러한 통합으로 LG TV 사용자들은 AI로 구동되는 여러 멀티플레이어 게임과 콘서트를 TV 화면에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서 LG는 2022년 3월 NFT 중심의 기업 서울옥션블루와 제휴해, NFT 기반의 예술작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삼성도 NFT와 메타버스에 집중하고 있는 또 다른 한국 기술 회사이다. LG와 비슷하게 2021년부터 QLED, 마이크로 LED, 더 프레임 등 TV에 NFT 플랫폼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NFT와 메타버스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삼성 넥스트‘도 보유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또한 2022년 1월 디센트럴랜드에 메타버스 매장을 개설해 뉴욕시의 미트패킹 구역인 워싱턴 가 837번지 지역 내 실제 매장을 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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