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수탁 사업 – 매출 60% 감소, 700만 파운드 손실 기록

Ruholamin Haqsh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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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손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수탁사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이 지난해 매출이 60% 가까이 감소하고 손실액이 700만 파운드를 넘었다고 공개했다.

파이낸셜 뉴스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출 54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의 134만 파운드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한 수치이다.

2018년에 설립된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의 수익이 감소한 원인은 서비스 계약 수수료의 감소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수수료는 모회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에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운용 서비스와 관련 있으며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유치했을 때의 소개 수수료 등도 포함된다.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수탁 사업, 운영 비용 32% 증가


운영 비용은 전년 대비 32% 증가해 78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운영 비용의 증가는 주로 높아진 직원 연봉 및 복지 때문으로, 160만 파운드에서 320만 파운드로 급증했다.

전반적으로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은 2023년에 710만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의 250만 파운드보다 높다.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은 문서를 통해 계속해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으로 수탁 및 트레이딩 서비스의 사업 활동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전 세계 암호화폐 수탁 산업은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전통 금융 기관도 시장에 활발하게 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런던의 암호화폐 수탁사 조디아 마켓(Zodia Markets)는 스탠다드 차타드가 소유했으며, 일본 은행 노무라는 2018년에 코마이누(Komainu)로 암호화폐 수탁 사업에 진출했다.

BNY멜론은 2022년 10월에 미국에서 암호화폐 수탁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도이체방크는 스위스 크립토 스타트업 타우루스(Taurus)와 제휴를 맺고 2023년 9월부터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최대 수탁 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는 자체 디지털 자산 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유럽 자산운용사도 디지털 자산 수용하기 시작


여러 유럽계 자산운용사도 디지털 자산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영국 에딘버러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 아브든(Abrdn)은 런던 디지털 증권 거래소 아첵스(Archax)의 지분을 매입했다. 슈로더(Schroders)는 2022년에 설립된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중심 회사 포르테우스(Forteus)의 지분을 소량 확보했다.

반에크, 인베스코,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DWS 등의 자산운용사는 자사의 유럽 고객을 위한 암호화폐 상장거래상품(ETP)를 출시했다.

지난해 HSBC 홀딩스는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한다면서 토큰화된 증권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관 투자자 고객의 수요를 고려했다.

HSBC 홀딩스는 리플 랩스 소유 기술 회사 메타코(Metaco)와 협업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일의 주요 금융 기관으로 운용 자산이 3,000유로에 달하는 DZ뱅크는 자체 블록체인 기반 수탁 플랫폼을 출시했다.

그전에는 도이체방크와 스탠다드 차타드의 벤처 자회사 SC 벤처스가 블록체인 기반 거래,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중앙은행 발행 통화(CBDC) 간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을 탐색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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