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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25bp 인상 결정,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열어놓아 – 가상화폐 시장 반응은?

 출처: 어도비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예측한 바처럼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25bp 인상해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 구간으로 올랐다.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아직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미래 미국 경제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분석가는 이번 인상이 긴축 사이클의 마지막 인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키 프라이빗 뱅크(Key Private Bank)의 채권 이사 라지브 샤르마(Rajeev Sharma)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의견으로, 금리 인상 사이클은 이제 종료했으며 연준은 올해 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뉴라이프 투자운용(Manulife Investment Management) 글로벌 수석 경제학자 프란세스 도날드(Frances Donald)는 “연준이 ‘매파적 보류(hawkish hold)’ 상태에 있으며 다음 움직임은 금리 인하가 되겠지만 2023년은 되어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그는 ”파월은 금리 인상 위협을 계속 가할 수박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시장이 금리 인하를 선반영하며 다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인 2%를 크게 웃돌며 고용 시장도 탄탄하기 때문에 쉽게 통화 정책을 완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연준이 추가 인상 태도를 고수하며 대다수의 분석가가 올해까지 금리 인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발언하며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크게 증가했다.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9월에 금리가 25bp 인하될 가능성은 0%에서 78%로 증가했다. 

미국 채권 수익률과 달러지수도 결과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 증시의 주요 벤치마크인 S&P 500, 나스닥 100, 다우 존스 산업 지수는 전반적으로 변화가 없었다. 

암호화폐 시장은 금리 인상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가상화폐 가격은 들쭉날쭉했지만 현재 연준 통화 정책 이전보다 높은 가격대를 기록한다. 

비트코인은 현재 2만 9,379달러를 기록해 전일 대비 0.27% 하락했다. 

이더(ETH)는 $1,867 부근에서 거래되며 어제보다 0.29% 하락했다. 

솔라나는 전일 대비 0.44% 올랐다. 

비트코인은 현재 6월 하순 및 7월 중순 저점에서 형성된 2만 9,500달러 저항선에 도전하고 있다. 돌파한다면 3만 달러 위인 21일 이동평균선까지 상승할 길이 열린다. 50일 DMA는 최근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BTC의 중기 기술적 전망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2023년 들어 계속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일 DMA보다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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