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증언 조작’ 혐의로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 ‘재판 전 구금 요청서’ 제출

Ruholamin Haqsh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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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캡쳐본, NBC News / YouTube

미 법무부(DOJ)는 이번 10월 예정인 재판 전에 판사에게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d)의 보석을 취소하고 구금할 것을 요청했다.

금요일, 법무부는 연방 판사에게 제출한 서면에서 뱅크먼-프리드가 목격자 증언을 조작하기 위해 수차례 시도를 했으며 현재 보석 조건이 대중을 보호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법무부의 이러한 주장은 뱅크먼-프리드가 전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의 일기를 뉴욕 타임즈와 공유하기로 결정한 이후 나왔다.

법무부의 서면은 “피고(뱅크먼-프리드)가 엘리슨의 사적인 글을 유출한 것은 피고가 그녀의 재판 증언과 관련하여 무언의 위협을 한 것이며 증언을 포기하게 하려는 또 하나의 사례일 뿐만 아니라 다른 잠재적인 재판 증인들에게도 그들의 비밀이 언론에 보도될 위험이 있다는 경고성의 행위로 추가적인 증언을 막으려는 노력이다”라고 명시한다.

뱅크먼-프리드의 변호사 마크 코헨(Mark Cohen)은 뉴욕 타임즈와 [엘리슨의] 일기 내용을 공유하는 것은 제 의뢰인이 자신을 변호할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그의 행동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입장이다.

법무부의 서면은 또한 뱅크먼-프리드가 공개적인 괴롭힘과 수치심을 통해 증인들에게 악영향을 행사하고 재판의 공정성을 방해하려한 정황이 수차례 드러났다고 명시한다.

판사, 뱅크먼-프리드의 보석 조건을 강화

법무부의 즉각적인 구금 요청에도 불구하고 뉴욕 남부 지방법원의 루이스 캐플런(Lewis Keplan) 판사는 뱅크먼-프리드에의 구금을 명령하지 않았다.

다만 검찰과 변호인단이 신속하게 공식적인 서면 진술을 제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

법무부의 성명서에 대해 피고는 화요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무부의 최종 답변은 8월 3일로 예상된다.

최근 심리에서 캐플런 판사는 뱅크먼-프리드와 기자들의 접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판사는 뱅크먼-프리드에게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하고 임시 함구령을 내렸다. 캐플런 판사가 보석 취소 여부에 대한 성명서를 검토할 때까지 뱅크먼-프리드는 언론과 소통하거나 공개 성명 발표가 금지된다.

캐플런 판사가 뱅크먼-프리드의 보석 중 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열린 청문회에서 캐플런 판사는 뱅크먼-프리드와 전 FTX.미국 법무 자문위원 라인 밀러(Ryne Miller)가 ‘증언 조작’을 위해 공모했다고 볼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

캐플런은 수요일 심리에서 위와 같은 입장을 유지하여 보석 취소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증권 및 자동이체 관련 사기 혐의로 오는 10월에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뱅크먼-프리도의 은행 사기와 뇌물수수 혐의를 다룰 두 번째 재판은 내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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