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가격 예측 – 고래투자자, 수백만 토큰을 단일 지갑으로 송금…어떻게 된 일인가?

도지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움직임 없이 $0.088410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에 비해 7.5% 높은 가격이다. 지난 달에 비해 2% 오른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가 계속해서 도지코인에 관한 암시를 하며 수혜를 보았다.
도지코인은 어제 여러 가상화폐 지갑 주소에서 275만 달러 상당의 토큰이 단일 지갑으로 이전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는데 아직 시세에 반영이 안 된 상태이다. 이는 고래 투자자가 도지코인 보유량을 매도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최근 몇 주 동안 대량으로 토큰을 이전한 고래투자자가 여럿 있었다.
도지코인 가격 예측 – 고래투자자, 수백만 토큰을 단일 지갑으로 송금…어떻게 된 일인가?
도지코인의 기술적 지표는 양 방향으로 해석 가능하지만 비교적 전망이 좋아보인다. 상대강도지수 (RSI, 보라색)은 이번 달 초 40까지 내려간 이후 현재 50으로 회복한 상태로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도지코인의 30일 이동평균선 (빨간색)이 200일 이동평균선 (파란색) 위로 넘지 못해 하락이 조만간 발생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가능성은 최근 고래 투자자의 활동에서도 관측된다. 어제 한 보유자는 약 275만 달러 상당의 토큰 3,115만 DOGE 를 여러 주소에서 단일 지갑으로 이체했다.
아직 이 도지코인 수량의 움직임이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요며칠 다른 고래 투자자의 지갑 이동 움직임이 몇몇 목격되면서 대형 투자자들이 조만간 대량매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4시간 동안 비슷한 형식의 송금이 발생했으며 총 규모는 250만 달러에 이른다.
어제는 무려 500만 달러 상당의 도지코인 송금이 이루어졌으며 상위 20위권 지갑에서 미지의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7일에는 무려 2년 동안 잠잠했던 지갑 한 곳에서 2,800만 달러 어치의 DOGE가 새 주소로 송금되었다.
아직 모든 것은 추측에 불과하지만, 고래 투자자들이 매도를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는 계속 쌓여가고 있다. 도지코인의 기술적 지표 또한 하락 가능성을 나타내며 전체 가상화폐 시장 역시 모멘텀을 잃은 상태이다.
하지만 설사 DOGE 가 현재의 $0.08841에서 하락하더라도 미래에는 신기록을 세우며 오를 것이 분명하다. 이는 밈코인을 지속적으로 응원하는 일론 머스크의 영향이 크다.
가령, 지난주에 그는 시바이누 강아지 플로키를 언급하며 도지코인을 함께 언급하였다.
또한 그는 슈퍼볼 LVII 스포츠 행사에도 도지코인 티셔츠를 입고 참석해 폭스사(Fox Corp.)과 뉴스코프 (News Corp.) 소유주 루퍼트 머독 (Rupert Murdoch)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그의 모든 행동은 언젠가 머스크가 트위터에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한다. 이러한 기대는 몇 주 전 파이낸셜 타임즈가 트위터가 가상자산 결제 계획을 밀어 붙이고 있으며 미국에서 규제 당국의 허가도 신청하고 있음을 보도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을 향한 오랜 팬심과 트위터의 결제 수단 추가에 관한 힌트를 종합하면 언젠가 도지코인이 트위터의 결제 수단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최근의 기사는 도지코인을 명시적으로 밝힌 적이 없으며 과연 머스크의 힌트가 정말 실현이 될지는 추측에 불과하다. 만약 현실이 된다면 도지코인은 강력한 상승 랠리를 시작할 것이 분명하며, 트위터 통합 소식이 발표되면 몇 주 안에 1달러 선에 도달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가상화폐 거래소 체인질리의 예측보고서에 나온 $0.13가 더욱 현실적 목표가로 보인다. 대단한 수준이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현재의 가격에서 47%나 높은 수치이다.
도지코인보다 상승여력 높은 알트코인
도지코인이 아직 랠리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시장에는 단기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가상화폐 프로젝트가 얼마든지 있다. 아래에는 크립토뉴스 전문가 팀이 추천하는 2023년 가상화폐 순위 리뷰이다.
이 목록은 매주 신규 알트코인과 ICO 프로젝트를 분석해 업데이트된다.
면책조항: 본 기사는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의 심층 분석이 포함된 글로 크립토뉴스닷컴의 에디토리얼 컨텐츠가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