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NFT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

Asad Gil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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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이미지 출처: Pixabay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들이 제공되는 서비스와 수익원을 확장하고, 사용자 기반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공지된 바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NFT 담보 대출을 자사의 서비스 목록에 추가하였다.

해당 거래소 이용자들은 NFT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도 이를 담보로 활용해 암호화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바이낸스의 확장 계획의 하나인 것으로 생각된다.

가스 수수료 없는 NFT 담보 암호화폐 대출

바이낸스가 새롭게 선보인 NFT 대출 서비스는 NFT 보유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FT 보유자들은 보다 경쟁력 있는 이자율로 가스 수수료 없는 대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이용자들은 NFT 자산을 팔지 않으면서도 ETH를 빌릴 수 있게 되었다.

초기에는, BAYC(Bored Ape Yacht Club), 아즈키(Azuki), MAYC(Mutant Ape Yacht Club), 두들(Doodles) 등의 프로필 NFT 컬렉션 보유자들에게 이 서비스가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의 제공으로 인해 바이낸스 NFT 커뮤니티가 탈중앙화 금융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거래소는, 또한, 조만간 더 많은 NFT 컬렉션들에 대한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바이낸스는 자금이 급하게 필요하지만 NFT를 팔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 사용자들을 위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바이낸스 NFT가 대출 풀의 역할을 하는 피어-투-풀(Peer-to-Pool) 방식을 사용하므로 보다 빠르고 안전한 대출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대출 가능 이더리움의 양은 NFT 컬렉션의 최저 가격에 따라 결정되며, 바이낸스는 오라클 가격 결정(Oracle Pricing)을 통해 이를 계산한다.

오라클 가격 결정은 오라클 서비스 제공업체 체인링크(Chainlink)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로 부터 이루어진다.

NFT 대출과 관련된 위험

현재 시점에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9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가치 있는 다양한 수집품들이 제공되고 있다.

2021년 6월에 NFT 플랫폼이 처음 출시된 이후로, 바이낸스는 지속적으로 그 기능을 확장해 왔다.

지난 3월에 바이낸스는 “비카소(Bicasso)”라고 불리우는 AI 기반 NFT 이미지 제네레이터의 베타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NFT 스테이킹 및 그외의 DeFi 서비스와 관련하여 다양한 경험과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지만 바이낸스도 NFT 대출과 관련된 리스크가 존재함을 인정하고 있다.

NFT 시장은 변동성이 상당히 크므로, 자산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에 수반되는 리스크에 대해 나름대로 평가해 본 후에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NFT 시장의 시장규모는 현재 시점에 3,500,191,542.48 달러 수준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판매 규모는 32,631,070.55 달러 수준에 도달했으며, 지난 24 시간 동안에는 7.84 % 감소한 바 있다.

NFT 관련 총 판매 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19.98% 감소하여 59,060개 수준에 이르고 있다. 24시간 판매량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표에서 MAYC가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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