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노리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Tim A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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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ens intended to represent Bitcoin against the backdrop of the national flag of South Korea.
출처: JorgeEduardo/Adobe

신규 거래소인 비트베스트(Bitbest)가 2024년에 한국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국 매체 Fn투데이에 따르면 비트베스트는 내년 한국에서 비트베스트 코리아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전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남태평양 국가 바누아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여러 암호화폐 회사들이 수년간 수익성이 높은 동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일본과 한국이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시작한 이후, 대형 해외 거래소들은 난관에 직면했다.

글로벌 선도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앞서 2018년에 일본 진출이 무산된 이후 일본과 한국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바이낸스는 인수합병으로 눈을 돌렸다.

2022년 11월 바이낸스가 ‘사쿠라 거래소 비트코인’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8월 바이낸스재팬이 일본에서 출시됐다.

이 플랫폼은 최근 국내 고객을 확보하고 지원 가상화폐를 100개까지 늘리기 위해 13개의 새로운 거래 쌍을 추가했다.

바이낸스는 한국에서도 고팍스 거래소 인수 거래를 추진하며 같은 전략을 실행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이낸스는 아직 인수를 완료하지 못했고 정치인들의 반발에 직면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후오비 코리아가 유일한 한국 내 해외 거래소였지만 후오비 조차도 좋은 실적을 내는데 실패했다.

지난 1월,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과의 관계를 단절할 계획을 발표했고 사명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일본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전해졌다.

한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이 어려운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의 본거지인 한국에서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기는 이례적으로 어렵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규제 당국의 정기적인 감사와 불시 점검을 받는다.

또한 특정 기술 및 보안 관련 표준을 충족함을 증명하는 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들은 또 경영구조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출하고 해킹 발생 시 고객에게 지급할 수 있는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또한 암호화폐-법정통화 거래를 제공하려면 국내 은행과 파트너쉽을 체결해야 한다.

이는 해외 거래소들의 진입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설상가상으로 정부는 은행들에게 거래소와 협력할 경우 해당 은행이 관련 위험을 책임져야 한다고 공표했다.

때문에 아직까지 암호화폐-원 교환이 가능한 해외 거래소가 없다.

업비트: 해외 거래소의 한국 진입 장애물?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의 마지막 장애물은 업비트 거래소이다.

A graph showing trading volumes on the Upbit crypto exchange over the past 12 months.
업비트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12개월간 거래량. (출처: 코인게코)

이 거래 플랫폼은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며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경쟁업체들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점점 더 대담한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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